최준(김해준)이 다비치의 ‘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’을 불렀다.

26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‘최준 -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(feat.다비치) LIVE’라는 제목의 ‘최준의 니곡내곡’ 새 영상이 게재됐다.

공개된 영상에서 최준은 “다비치 님들과의 진실 되고 감정이 다 비치는 무대 너무 기대된다”고 말했고 “우리들의 혼성 그룹 기대해주기로 약속”이라고 전했다. 이어 최준과 다비치는 지난 2019년 5월 발매된 ‘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’을 부르기 시작했다.


피식대학 유튜브© 톱스타뉴스 피식대학 유튜브

강민경과 이해리는 웃음을 참기 위해 최준의 눈을 피하며 노래를 불렀지만 결국 중간에 웃음이 터졌다. 이후 세 사람은 화음을 맞추며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데 성공했다.

특히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개인 유튜브 채널 계정으로 “준 우리 이 노래 이제 안 부를 거야 당신 없이는”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.

이를 본 네티즌들은 “그냥 아무 말도 하지마” “하얀 다비치 사이에 있으니 오늘따라 더 세균맨 같아” “왜 최준도 노래 출장안마잘하는 것 같지” “다비치 사이에 최준 합성한 거 같음” “사상초유의 다비치 불협화음” “느슨해진 가요계에 긴장감이 아닌 피곤함을 주는 피글렛” “원곡가수 곡 좀 그만 뺏어” “다비치 분들 정말 고문 받는 것 같네요” “양쪽에서 너무 괴로워 보여요”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한편 다비치는 지난 4월 신곡 ‘그냥 안아달란 말야’를 발매했다.